카테고리 없음 / / 2022. 8. 31. 21:21

건강에 반듯이 필요한 햇빛! 피부의 적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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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날씨에 오랜 시간 동안 햇빛에 노출되는 것은 피부에 좋지 않다고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이 되는 경우 피부암 발생률을 높이고, 피부 노화작용이 빨라지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햇빛을 피하는 것이  답이 아닙니다. 적당한 햇빛은 우리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햇빛이 우리 건강에 미치는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건강유지에 필수 요소 햇빛

마음이 울적하거나 머리가 복잡할 때 간단한 산책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는 햇빛을 통해 전신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10명 중 9명은 비타민 D가 부족한 상태에 빠져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 D는 필수 영양소로 부족하거나 결핍되는 경우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셈이죠. 부족한 비타민 D는 건강을 위해 채워져야 합니다. 

건강에 미치는 햇빛의 효능 

가벼운 우울증에는 햇빛이 약이 될 수 있습니다. 일조량이 줄어드는 겨울에는 자외선 부족으로 인해 계절적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 부족은 특히 사무실에서 오랜 시간 동안 근무하는 경우나 대부분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경우 흔히 나타납니다. 이런 우울증은 자외선 부족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해결 방법은 간단합니다. 5분이라도 시간을 내어 밖으로 나가 햇빛을 쬐는 것입니다. 햇빛은 뇌에서 천연 항우울제 분비를 상승시켜 줍니다. 햇빛이 신체에 흡수가 되면 세로토닌이라는 성분이 증가하게 됩니다. 세로토닌이 많아지면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해 주고 긍정적으로 변하게 해 줍니다. 

햇빛은 혈압 감소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영국의 연구팀인 에딘버러 대학 랜드마트 연구 발표에서 햇빛에 신체가 노출이 되면 피부 내에서 혈관을 확장시키는 산화질소가 발생되고 이로 인해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혈압이 정상인 사람이 햇빛을 쐬게 되는 경우 혈압 수치가 2~5mmHg 정도가 낮아지게 됨을 확인했습니다. 이로 인해 뇌졸중과 심장질환의 발생률이 낮아진다고 했습니다. 또한 햇빛은 생체 리듬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킬 수 있는 효능이 있는데요. 특히 아침에는 태양으로부터 블루라이트가 발생이 되는데 블루라이트는 신체의 불안정한 생체 리듬을 동기화시켜 줍니다. 이것 말고도 햇빛은 건선 치료에도 탁월합니다. 자외선을 통한 건선 치료는 이미 기계로도 개발이 되어 처방되고 있고 자연적인 일광 요법으로도 건선 치료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햇빛은 밤 동안 질 좋은 수면을 유지할 수 있게 합니다. 바쁜 생활을 하고 있는 현대인들은 수면장애를 많이 일으키곤 합니다. 하루 30분 이상 자외선 노출이 없는 경우 수면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거죠. 낮 동안 충분한 햇빛을 받게되면 14시간 정도 후 멜라토닌이라는 수면 호르몬 분비가 상승되어 밤에는 깊은 잠을 잘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루 동안 햇빛을 볼 수 없을 시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어 질 낮은 수면으로 인해 건강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간혹 전문가들은 수면장애 치료 처방으로 햇빛 치료를 적용하기도 합니다. 수면에 장애를 겪는 분들은 아침 시간에 30분 이상의 자외선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신체가 자외선에 노출이 되면 비타민 D 성분이 활발하게 분비됩니다. 이러한 비타민 D에는 칼슘과 인과 같은 성분에 포함되어 뼈를 더욱더 강하게 만듭니다. 비타민 D의 하루 권장량은 400iu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하루 동안 햇빛을 최소 30분에서 1시간 정도 햇빛을 쬐면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강한 자외선을 피해 오전 시간 때나 저녁에 가볍게 산책을 한다면 비타민 D 합성을 도와 튼튼한 뼈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영국의 한 대학에서 햇빛에 대한 재미있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캠브리지 대학의 연구팀에서 65세 이상의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입니다. 이 실험자들의 혈중 비타민 D 수치를 측정하였고 측정 결과 비타민 D레벨이 낮을 경우에 인지 기능이 떨어지는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이 연구팀은 비타민 D가 인지 기능과 기억력에 영향을 주는 해마 부분의 신경 세포를 활발히 하여 뇌의 기능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이와 더불어 비타민 D가 충분하다면 알츠하이머 위험성이 감소된다고 합니다. 미국의 한 신경학회 학술지인 '신경학'에서 발표된 내용을 보면 비타민 D와 알츠하이머는 의미 있는 관계가 있다고 했습니다. 체내에 비타민 D가 모자라는 경우 알츠하이머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치매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비타민 D가 약간 결핍이 되는 경우 치매 발생률이 50~60%, 매우 결핍이 되는 경우는 120%까지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치매 예방을 위해서라도 가벼운 산책은 필수인 것 같습니다. 

일광욕이 주는 기쁨

햇빛이 필요한 건 식물만이 아닙니다. 우리 신체도 햇빛을 통해 활발한 신진대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정교한 과정을 통하여 햇빛을 통해 체내에서 건강이 도움이 되는 성분들을 만들어 내죠. 이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서 큰 도움을 줍니다. 구름이 많은 날이나 흐린 날 또는 창문을 통하여 쬐게 되는 햇빛은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 점은 꼭 염두에 두고 과한 자외선 노출은 오히려 독이 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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