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사람들은 나이를 가늠할 수없이 젊은 모습을 유지하곤 합니다. 탄력적인 몸매와 얼굴과 함께 우리 뇌도 젊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뇌는 우리 신체를 지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또한 삶의 질에도 중요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젊은 뇌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건강한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생활 습관을 건강하게 유지한다는 것은 육체뿐만이 아니라 정신적, 심리적인 면에서도 연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뇌의 중요한 기능 중 인지기능이 퇴화되는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진짜 젊음을 위한 뇌 건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뇌가 젊어지려면 운동을 필수!
우리는 젊은 신체를 유지를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합니다. 뇌도 마찬가지로 운동이 필요합니다. 젊은 뇌를 위해서는 육체를 자꾸 움직이며 뇌에도 자극을 주는 것입니다. 신체 움직임이 많아지면 BDNF라고 불리는 뇌유래신경성장인자라는 단백질 분비를 많이 시킵니다. 이 세포들은 신경세포(뉴런)가 활발해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고 뇌에서 신경 세포망 생성을 증가시켜 뇌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 줍니다.
운동은 뇌에 생길 수 있는 염증을 억제합니다. 일주일 기준으로 유산소운동을 150분을 하고 1~2회 정도로 근력운동을 한다면 뇌 건강에 아주 도움이 됩니다. 같은 운동만 반복하는 것보다 새로운 운동을 배우며 습득하는 것이 뇌를 자극하여 건강에 도움이 되게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뇌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알아볼까요?
운동의 기본인 스트레칭은 뇌 관리에 대해서도 중요합니다. 스트레칭을 함으로써 심신을 안정시키고 뇌와 신체를 서로 이어지게 하는 과정입니다. 스트레칭은 평소에 사용하지 않은 신체 근육을 뒤틀거나 피는 동작을 하면서 뇌에 자극을 하여 뇌기능 성장을 할 수 있게 합니다. 뇌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스트레칭 방법에 우, 좌뇌의 발달을 균형 있게 도와주는 스트레칭이 있습니다. 한쪽 팔을 앞으로 뻗어 엄지손가락만 위로 향하게 합니다. 그리고 뫼비우스의 띠 모양을 천천히 그려 봅니다. 여러 번 이 동작을 반복하고 두 손을 깍지를 껴서 양손은 엄지손가락으로 X자를 만들어 봅니다. 그 후 시선을 엄지손가락을 봅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 집중력 향상을 위해 뇌 속의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입니다. 오른쪽 팔을 머리 위로 뻗습니다. 왼손으로는 오른쪽 겨드랑이를 살짝 누릅니다. 그리고 천천히 호흡을 합니다. 오른쪽 팔을 위로 들었다가 머리 뒤로 접고 왼 팔도 머리 위로 올렸다가 오른쪽 팔꿈치를 천천히 아래로 내려 줍니다. 이때 무리하지 않고 호흡하며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팔을 반복하면서 스트레칭합니다.
뇌파의 진동을 이용하여 운동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간단한 운동을 진행하여 뇌 파동에 변화를 주면서 뇌에 자극을 주는 것입니다. 운동 방법은 간단합니다. 고개를 크게 돌리거나 양옆으로 늘려 목과 이어지는 곳까지 스트레칭을 합니다. 이는 목과 어깨 주위의 근육들을 이완시키는 작용을 하여 뇌로 올라가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또한 뇌척수액 순환을 개선해 주어 노폐물도 제거합니다. 이 동작들을 자주 하게 되면 혈관 내의 혈류량과 산소 양을 증가시키게 하여 두통 감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뇌 기능을 퇴화시키는 속도를 늦추는 것은 무엇보다 손 운동을 자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손을 많이 움직이고 손가락 운동을 하면 뇌와 그 주변 세포까지 활발한 움직임을 보입니다. 뇌가 노화가 진행되었다 하더라도 손 운동으로 뇌기능 회복이 가능합니다. 계속 생각하며 손 운동을 한다면 단순히 손가락을 움직일 때보다는 뇌의 여러 영역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인간관계 유지
노년이 되면서 주위 인간관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고령층에서 사회적인 고립이 생기면 치매가 걸릴 확률이 50%나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방대한 인간관계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끔 일상적인 대화는 나눌 수 있는 친구 몇 명도 충분합니다. 지금 유행하는 소셜미디어로 인위적으로 사람을 사귀는 것보다, 뜻이 맞고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면 됩니다. 만약 사람을 사귀기가 어렵다면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뇌 건강을 위한 관리가 필요한 스트레스
삶에서 여러 가지 스트레스가 생기고 그 스트레스로 인해 우리는 안 좋은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스트레스를 피할 수가 없다면 관리를 하면 됩니다. 한 연구 결과를 보면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명상을 시행하는 사람들은 하지 않은 사람보다 주의력 및 집중력을 담당하는 뇌 영역이 활발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명상 때문이라기보다 명상을 할 때와 같이 신체를 이완하고 긴장을 풀 수 있는 휴식을 잘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휴식을 취함에 있어 좋은 수면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좋은 잠은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잠이 부족하면 고령기에 치매 발병률이 높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숙면을 위해서는 운동과 식사는 최소 3~4시간 전에 마치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뇌 기능 향상을 위해서 삶을 목적을 가져라
우리는 어렸을 때 한가지 꿈이나 그 이상의 꿈을 가지고 살아갔죠. 점차 나이가 들어가며 '그냥 살아간다'라고 의미 없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와 같이 목적 없이 삶을 살아가는 경우 치매 발병률을 높인다고 합니다. 이와 반대로 목표가 뚜렷한 사람들은 치매 위험도가 30% 정도 떨어지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살아가는 것에 의미를 두고 목적을 위해 노력하며 자기 계발을 지속하게 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뇌 건강은 더 향상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뇌 건강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이제는 고령화 시대입니다. 어쩌면 그 어떤 병보다 치매는 생기지 않았으면 할 것입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뇌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우리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을 때 아름다운 노년을 맞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